문경문학관(이사장 권득용, 관장 이규리)에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3시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282 문경문학관 이산홀에서 ‘제1회 문경문학관 초대작가전’ 개막식을 갖는다.
초대작가전은 문경문학관이 주최하고, 문경문화원, 문경예총, 문경문인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저변확대와 미술·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감각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초대작가전으로 야은 권대진 선생 서예작품전이 18∼31일까지 14일간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야은 권대진 선생의 ‘고박 간소하면서 방일하고 유려하며, 때로는 험경과 담대함으로 독특한 조형언어를 발현시킨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권대진 선생의 묵향과 함께 하는 문(文)과 예(藝)의 한자 서예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한학자로 우리 고장이 자랑하는 선비로서 인품과 덕망을 갖춘 훌륭한 분이다.
권득용 이사장은 "이번 초대작가전을 통해 출향작가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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