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제14회 환경영향평가사' 1차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12일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을 주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1차 필기시험 합격자 13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면접시험이 11월 17일 치러질 예정이다.
2020년부터 법정 고용이 의무화 되는 환경영향평가사는 환경현황조사, 환경영향예측, 환경보전방안의 설정 및 대안평가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업무를 수행한다. ‘제14회 환경영향평가사’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신현국 전 시장은 "필기시험 자체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준비한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면접시험에 꼭 합격하여 그간 환경분야에서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환경행정서비스를 우리 지역에서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국 전 시장은 국립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강미아 교수와 함께 지난 3월 5일 ‘환경과학총론’을 출간했다.
이 책에 환경 입문자와 예비 전문가들이 다양한 환경기술을 활용하는 데 유용한 내용들이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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