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학교(교장 박대철)는 지난 19일 교장실에서 ‘김준태 프로당구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준태 프로 당구선수는 이날 후배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겼다.
본교 재학 중 프로 당구선수의 꿈을 안고 3학년 때 수원으로 전학을 간 뒤 매탄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정통 앨리트코스를 밟은 문경 출신 프로 당구선수로서 현재 국내랭킹 6위, 세계랭킹 26위인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태 프로는 고향과 모교를 찾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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