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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라움, `올레그 쉬틴 피아노 독주회` 오는 27일 열어
슈만의 독주곡 및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등 선보여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19년 04월 23일
문경읍에 소재한 슈필라움(관장 신기철)에서는 오는 27일(토) 저녁 7시 30분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올레그 쉬틴(Oleg Shitn)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올레그 쉬틴은 2000년 노보스비스크 주립 음악원을 졸업했고, 음악원 재학 중 이탈리아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우승 및 노보스비스크 콩쿠르에서 입상해 노보시비르스크시로부터 음악예술부문의 "올해의 성과(Success of year)" 상을 수여했고, 러시아 국내외에서 탁월한 연주자로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음악원 졸업 후 2007년까지 노보시비르스크 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쓰는 동시에 노보시비르스크 시립 필하모닉에서 독주자로 활약했고, 모스크바, 상트페네르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옴스크, 케메로보 등 러시아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활발한 독주 및 실내악 연주 활동을 펼쳤다.
이번 독주회에서 슈만의 독주곡들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 등으로 무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레그 쉬틴은 한국에서 다수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 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슈필라움은 무대 장치와 음향 시스템이 대도시의 콘서트홀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만큼 완변하게 시설되어 있는 곳이다.
특히, 조각 장식으로 만든 무대 정중앙의 모습도 다른 콘서트홀보다 달라 보이는데 이 또한 음향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음향 시설로 이곳에서 감상하는 모든 음악은 소리가 다르게 느껴진다.
※ 이번 피아노 독주회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사항은 신기철 관장(010-5306-1954)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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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레그 쉬틴 피아노 독주회'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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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19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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