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관장 김경순) 가은분관은 2021년 문화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5일 농암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을 열었다.
문화나누리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대표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 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공연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뮤지컬 ‘돼지 삼형제’는 극단 ‘온누리’의 공연으로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춤으로 구성돼, 멋진 의상을 입은 공연 단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90분 동안 무대를 유쾌하게 진행했다.
김경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소 지쳐있던 어린이들이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새단장한 가은분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열어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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