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9월 17일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을 복지·환노·여가 분야를 담당할 제5정조위원장에 임명했다.
당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조정위원회는 이날 6개 분야별 위원장을 내정했다.
정무·기재·예결 분야 제1정조위원장에 류성걸 의원, 농해수·산자중기·국토 분야 제2정조위원장에 이헌승 의원, 운영·법사·행안 분야 제3정조위원장에 박완수 의원, 외통·국방·정보 분야 제4정조위원장에 김석기 의원, 교육·과방·문체 분야를 담당할 제6정조위원장에 박성중 의원이 임명됐다.
임이자 의원을 비롯한 이들은 현재 각 소속 상임위 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임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한국노총 경기본부 상임부의장, 한국노총 중앙본부 여성위원장·부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국회 입성 후에도 환경노동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한편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를 바로잡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입법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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