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는 ‘2022 문경 66km MTB 챌린저 대회’가 오는 10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자전거연맹(회장 장훈경)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문경시를 홍보하고 자전거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녹색에너지 성장에 이바지 하고자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출전 선수들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가해 전국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참가자 접수가 시작되자 문경시자전거연맹 사이트에 접수가 폭주하면서 이 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MTB 동호인들이 출전해 열띤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66km 구간은 개인전 남자(초급, 중급), 개인전 여자 통합, 단체전,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 여자 초급, 초·중등부, 번외경기는 25km를 달린다.
참가자들은 집결지인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시내구간 ‘자전거퍼레이드’ 퍼포먼스 라이딩을 실시하고 출발지인 우지동 우지낚시터에서 출발한다.
이어 불정자연휴양림 산악코스를 거쳐 최종 결승점인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문경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는 임도구간을 질주한다.
장훈경 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문경시가 자전거의 메카로 탄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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