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27일 모전동에 위치한 복터진집 2층 커피숍에서 문경후원회 운영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경후원회장 이취임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전 문경후원회 운영위원, 후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신 참여인원을 최소화 하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초록우산 문경후원회 고경남 운영위원의 바이올린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신성호 이임회장의 인사, 전현수 취임회장의 인사, 문희영 본부장 축사, 신임 운영위원 위촉, 운영위원 공로패 증정,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임한 신성호 회장은 “앞으로도 문경후원회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 널리 나눔을 펼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새로 취임한 전현수 회장은 “그동안 신성호 이임회장이 수고하셨던 만큼 앞으로 지역의 아동과 후원자 모두가 훈훈한 감동과 보람을 느끼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는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국내․외 소외된 아이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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