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수 신임 문경경찰서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가졌다.
서 서장은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에 있는 경찰전공비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이어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하여 문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시스템 중계방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서 서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안전한 문경을 만들겠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신고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지역사회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상호 간 존중하고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목한 직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시민과 문경경찰의 안전을 위해서 경찰관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서 서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공안행정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9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직했다.
서울청 노원서 정보과장, 혜화서 정보보안과장, 충북청 보안과장 직무대리, 서울청 생활안전부 치안지도관, 경북청 영양경찰서장, 112종합상황실장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