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업의 과도한 경쟁으로 수익이 격감하면서 일선 농축협은 경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로마트 사업은 그 중 꽃이 됐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소재한 문경관내에서 점촌농협(조합장 이재우) 하나로마트가 놀라운 도약을 하고 있다. 점촌전통시장에 위치한 점촌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31억원을 돌파했다.
인근 일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출감소와 달리 대형마트와 경쟁해 당당하게 엄청난 매출증가와 수익으로 지난해 매출 231억원을 달성한 점촌농협 하나로마트는 개장 이래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점촌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출 신장도 대단하다. 2년 동안 40%에 달하는 매출신장을 보였다. 2019년 매출 174억원에서 2021년 231억원을 달성하며 2년 동안 57억원의 매출이 신장한 것이다.
이 같은 매출실적은 이재우 조합장 등 임원들의 판단이 적중한데다 점장을 비롯한 하나로마트 직원들이 합심해서 본인의 사업처럼 열심히 뛴 노력의 결과로 일궈낸 성과다.
이재우 조합장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농산물이 항상 풍성한 하나로마트 운영으로 농업인과 지역 소비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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