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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제1차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성황리에 마쳐
고모산성 주막거리에서 퍼져나간 문경새재아리랑 노랫소리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21년 09월 13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는 지난 9일 오후 2시 고모산성 주막거리에서 문경새재아리랑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한 제1차 '2021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참석자가 적을까 봐 우려했는데 준비한 교재 100부가 동이 날 정도로 많은 분이 참여해 야외이지만 코로나 방역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아리랑을 배우고 부르며 춤까지 덩실덩실 추었다.
이날 문경새재아리랑을 사랑하고 아리랑학교를 격려해주시기 위해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 겸 아리랑학교 교장인 김연갑 선생,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 문화예술과 여운황 계장과 주문관, 문경민요연구원 진미애 원장, 문경새재문학회 이창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김연갑 아리랑학교 교장과 이만유 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계획한 프로그램 순으로 한두리국악단(단장 함수호) 공연과 이론교육, 문경새재아리랑 배우기, 다듬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대에 부응, 더 많은 사람이 이번 아리랑학교를 보실 수 있도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였고 촬영한 동영상은 부분별로 다시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기로 했다.
이제 총 5회 중 1회를 마쳤고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영신숲에서 개최될 제2차 아리랑학교는 물론 앞으로 남은 회차의 강의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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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21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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