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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고향주부모임 봉사단 및 점촌농가주부모임 함께 참여해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21년 06월 03일
점촌농협(조합장 이재우)은 지난달 27일 고향주부모임 봉사단(회장 이성자), 점촌농가주부모임(회장 정충선) 및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은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상해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농협 직원들은 유곡동 사과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 사과 봉지 씌우기 작업 및 환경정비 등 농업인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재우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궂은 날씨에도 성심껏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주부대학 봉사단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성자 회장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오늘 행사처럼 농민들의 가장 큰 애로인 일손 부족을 극복하는데 솔선수범해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과수농가는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유롭게 영농활동을 수행하기가 힘든 시기에 일손까지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시기적절하게 지원해 준 주부대학 봉사단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21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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