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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드민턴 교실` 운영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20년 11월 25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3회(월,화,수) 오후 4시~5시까지, 강당에서 지적장애인 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교실을 운영했다.

총10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참여한 장애인생활체육은 경북장애인생활체육회 공모사업 선정과 문경시체육회의 장애인전담 체육강사를 연계해 총 24회로 진행됐다.

참여한 이용자들은 강사의 지도아래 기본자세와 스텝, 전문기술까지 기초부터 천천히 기술을 익히고 친구들과 어울려 경기도하고 서로 가르쳐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처음 참여할때보다 지구력, 집중력, 친구들과의 협동심도 향상되고 체중도 감량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고, 특히 참여자 중 한명은 직원과 함께한 배드민턴 연습에서 이겨면서 자신감을 나타내기고 했다. 
 
박종훈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여가건강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소독 및 발열체크 등 개인위생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20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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