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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경새마을금고,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 펼쳐

지역의 복지단체에 쌀, 김 등 기탁해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2월 08일
신문경새마을금고(이사장 장재열)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IMF로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의미의 운동이다.

신문경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1월 1일∼지난달 1월31일까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모아진 백미 20kg짜리 102포대(총 2,056㎏)를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문경시지체장애인협회, 한사랑봉사회, 농암상신원, 문경시각장애인협회 등에 전달했다.

또 회원 및 시민들의 저금통 채우기 동참으로 조성된 현금으로 김을 구입하여 이들 복지단체에 나누어 주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재열 이사장을 비롯해 금고 임직원과 기탁을 받을 복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눈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재열 이사장은 “MG희망나눔은 희망찬 세상을 만들자는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얼굴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MG희망나눔과 함께 우리 이웃에게 희망에너지를 나눠 주자”고 말했다.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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