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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문경시장 국민의힘 공천, 100% 국민경선 가능성 커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보듯이
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21년 04월 15일
내년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루어질 가능성이 큰 문경시장선거가 벌써부터 가열되고 있다.
차기 문경시장선거는 고윤환 현 시장이 3선으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어, 무주공산인 상태에서 현재까지 4~5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형국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출마 후보는 신현국(68) 전 문경시장, 이성규(66) 전 서울경찰청장, 서원(64) 전 영주부시장, 고우현(70) 현 도의회의장이며, 채홍호(58) 현 대구부시장과 김학홍 현 행안부 지역혁신정책관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중 신현국 전시장, 이성규 전청장, 서원 전부시장, 고우현 도의장 등 4명은 모두 국민의힘에 입당되어 있고, 채홍호 부시장과 김학홍 정책관은 아직 입당이 안된 상태로, 차기 문경시장선거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한 고위당직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공천은 100% 국민경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치열한 국민경선을 거치면서 후보들의 경쟁력을 키운게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면서 "내년 대선과 함께 지방선거도 100% 국민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위원장인 임이자 의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차기 문경시장선거 공천은 "지역민이 지지하고 문경발전을 위한 열정이 큰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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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기자 / press@mgtimes.co.kr 입력 : 2021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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