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는 10월 20일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제14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와 ‘제8회 한궁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상북도의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임원, 각 읍·면·동 분회 선수 및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농암면 거주 101세 어르신에게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장수패를 전달했으며,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국회의원상, 경상북도지사상, 문경시장상 등 각종 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게이트볼대회와 한궁대회에서는 각 읍·면·동 분회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중 궂은 날씨임에도 적극적인 대회에 참여하여, 게이트볼대회에서는 문경A팀이 우승, 용연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주평팀과 신기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가도팀은 노력상, 신흥팀은 감투상을 수상했다.
한궁대회에서는 전곡1리팀이 우승, 점촌1동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당교팀과 농암여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영신팀은 노력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 입상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향상과 여가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문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꼼꼼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