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아리랑 보급 및 전승을 위해 10여 전 창립, 활동해 온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근래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아리랑학교(상반기 2회)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이고 5월 8일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된 찻사발축제 특설 공연장에서 많은 관광객의 환호 속에 아리랑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7월 2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김희곤 독립기념관장, 김학홍 문경시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애국지사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기념식’에서 다듬이를 두드리며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는 식전 공연을 멋지게 연출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권오을 장관께서는 다듬이 공연을 보고 어머니 생각을 했다면서 치하했다. 마침, 올해가 나운규의 민족 영화 ‘아리랑’ 개봉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이 영화의 주제곡이 바로 아리랑이기 때문에 가네코 후미코 여사와 아리랑의 만남은 투쟁 방법은 달라도 근원적으로 동질성을 지니며 궁극적으로, 이념과 목적이 같은 독립운동으로 귀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도위가 이 공연을 함으로써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의 불꽃’과 나운규의 ‘저항의 노래 아리랑’의 고귀한 뜻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된 것이다. 또 지난 7월 15일과 22일, 29일 문경읍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실시한 400여 명의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 교육장에서 3회에 걸쳐 ‘문경새재아리랑의 특성과 역사’라는 이론 강의와 다듬이, 아리랑, 민요 등의 공연과 문경새재아리랑 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이고 홍보대사이므로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우리 아리랑을 전파, 보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강의와 공연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어제 자율적으로 기획 추진한 문경 관내 모든 문화예술 단체와 읍면 풍물패가 참여하는 ‘8.15 광복절 제81주년 기념행사’에서도 아도위가 동참하여 문경새재아리랑 공연을 펼치게 됨으로 광복절의 참 의미를 더 깊이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였다. 향후 오미자축제, 산북면 한여름 밤의 콘서트, 문경여고 동창회 행사 등 관내에서 개최되는 문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아도위는 처음 가진 초심으로 문경시의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것이며, 근대아리랑의 시원인 문경새재아리랑과 아리랑고개가 한국인 심성 속에만 있는 고개가 아닌 실제적 고개가‘문경새재’라는 것을 알리며, 5천만 국민 모두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를 수 있는 그날까지 50여 명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