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온 신현국 문경시장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문경시는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국 문경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문경을 향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신 시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신 시장의 뜻깊은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정을 나누는 각계각층의 송별사가 이어져 감동을 더했다. 박인원 전 문경시장과 조성기 숭실대학교 연수원장이 오랜 시간 문경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신 시장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가족을 대표해 아들 신희철 씨가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해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이어 문경시 공직자를 대표해 비서실 직원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시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식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한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준 신 시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주요 기관 및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준비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문경시의 대전환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농민사관학교 이전 개소 ▲경북 소방장비기술원 착공 등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유기적 기반을 다졌다. 또한 ▲닻별거리와 점촌점빵길 빵축제 ▲가은 아자개장터 외식 테마파크 조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등 과감한 정책을 통해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아시아소프트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최근 각광받는 파크골프장과 신규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문경새재 케이블카, 문경타워, 문경새재 5주차장 및 관광지 조성사업, 단산터널 등 문경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들도 착공되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문경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신뢰를 보내 주신 7만 문경시민과 묵묵히 헌신해 준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작되는 민선 9기를 이끌어갈 김학홍 당선인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민선 9기 체제에서도 문경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언제나 문경을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문경‘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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