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타임즈=2026년 4월 17일) 국민의힘 문경시장 경선 과정에서 전격 배제된 신현국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4월 16일 자정, 한밤중에 단행한 공천 배제 결정은 저와 저의 지지자들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철저히 계산된 ‘정치적 암살’이자 ‘공천 학살’”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40% 지지율을 가진 시민의 투표권 강탈 신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4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당은 일방적으로 경선에서 저를 배제했다”며, “이는 저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문경 시민과 당원들의 소중한 선택권을 박탈한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논란이 된 법적 문제에 대해 “현재 2심을 앞둔 엄연한 무죄 상태이며, 1년 반 전 이미 공개된 사안임에도 경선 직전에 이를 문제 삼은 것은 전례 없는 악의적 행태”라고 일갈했다.
■ ‘법적 구제’ 기회마저 박탈한 치밀한 배신 신후보는 이번 결정의 시점이 ‘치밀하게 설계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선 투표를 단 5일 앞둔 심야에 통보함으로써 재심 청구나 가처분 신청 등 어떠한 법적 구제 절차도 밟지 못하게 손발을 묶었다”며, “최고위원회의 의결조차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배제 결정은 명백한 위법이자 원인 무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힘은 우리를 이용만 했다... 이제 시민만 보고 가겠다” 후보자는 지난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을 위해 헌신했던 세월을 회고하며 토로했다. “당원 가입과 지지율 확대를 위해 이용만 당했을 뿐, 당은 끝까지 희망 고문만 주다가 자정에 배신의 칼날을 휘둘렀다”며, “이제 국민의힘에 대한 어떠한 미련도 없으며, 오직 문경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가시밭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 향후 계획: ‘시민의 힘’으로 승리 후 명예 회복 끝으로 신후보는 “시민이 판단해야 할 정치적 문제를 당의 권력이 가로챘다”며, “무소속 출마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직접 심판을 받겠다. 반드시 승리하여 문경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 여러분께 당당히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공정성 잃은 공천 반대”, “시민 후보 필승” 등의 구호를 외치며 무소속 출마에 힘을 실었다.
[기자회견문 주요 발언 요약]
민주주의 파괴 : 40% 지지율을 얻은 후보의 경선 배제는 시민의 투표권 강탈이다.
절차적 위법 : 최고위 의결 없는 도당의 독단적 결정은 원천 무효이다.
방어권 침해 : 자정 통보는 법적 구제 기회를 차단하기 위한 비겁한 행위다.
결사 항전 : 당의 배신을 뒤로하고 오직 시민만 믿고 무소속으로 정면 돌파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