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해커톤은 지난 3월 14일~1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다.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히 예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해커톤 방식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총 10개 팀, 31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기획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과 협업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년들은 전문가 멘토링과 팀별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계획으로 발전시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심사에서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지역 문제 해결 가능성, 실행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6개 팀이 ‘청년활동지원사업’ 대상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향후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예천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권현주 사무국장은 “예천에서 처음으로 해커톤 방식을 도입해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향후 지역 청년 활동 활성화와 사회 참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