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7월 28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폭염 극복을 위한 ‘쿨(cool)! 얼음물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과 23일 점촌 장날을 맞아 진행된 폭염 극복 나눔 활동에 이어, 7월에 세 번째로 진행되는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릴레이 행사이다. 이날 문경시청년봉사단(회장 김재용)에서 얼음 생수 1,000개를 준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직접 나누어 주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한 건강을 지키는 안전예방 활동과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기후재난 약자들을 살피는 온기종기 나눔 활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김재용 회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나눔을 통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문경을 만드는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무더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 준 청년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펴져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