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천명욱)는 지난 7월 16일(수),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으로부터 장애인 휠체어 슬로프 리프트를 기증받았다.
행사에는 천명욱 문경시지회장, 김경숙 경상북도의원, 제룡사회복지법인 박인원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척수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는 그동안 차량에 리프트가 없어 척수 장애인들이 탑승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휠체어 리프트기가 설치됨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룡사회복지법인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척수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리프트를 지원하여 지역 사회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인원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제룡사회복지법인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숙 도의원은 “이번에 후원 받은 휠체어 슬로프 리프트는 문경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처럼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제룡사회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명욱 지회장은 “기증 받은 휠체어 슬로프 리프트는 우리 협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장애인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귀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제룡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문경시 척수장애인협회는 보다 향상된 이동 편의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