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중학교(교장 성은순)는 7일(월), 학교 천주관에서 국립경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실험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석의 비밀: 자석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동로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3시간에걸쳐 진행됐다. 국립경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전문 교수진과 조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 설명과 함께 흥미로운 자석 실험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자석의 성질 이해하기 ▲나만의 나침반 만들기 ▲전기와 자석의 관계 탐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득했다. 특히, 직접 실험 도구를 만지고 조작하며 눈앞에서 과학 현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과학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은순 교장은 “국립경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지원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생생한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립경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실험 교실’과 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