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7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일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한국 직장 문화에 대한 이해, 사회·경제 관련 기본 소양 교육, 이력서 작성법, 면접시험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강화를 목표로 개설하였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취업과정에서 겪는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직업훈련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취업 면접을 혼자 준비할 때는 너무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수업을 통해 이해가 훨씬 쉬워졌고 자신감도 생겼다”며“열심히 배워서 하루빨리 취업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가족센터 박소희 센터장은“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가족센터가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열정을 가지고 취업 준비에 임하는 모든 분들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 가족센터는 가족의 성장과 가족관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https://mungyeong.familynet.or.kr) 및 카카오 채널, 페이스 북 등을 통해서도 각종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