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최된 「썸남썸녀 봄에 미(美)치다」에 이어, 청춘남녀들의 인연찾기 시즌2 「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가 돌아왔다.
가을을 맞이해 단풍에 물들 듯이 사랑에 물들고 싶은 미혼남녀들을 위해 또다시 경북도가 청춘남녀들의 낭만여행을 마련했다.
도는 19일~20일 문경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19 청춘남녀 만남-Day 「썸남썸녀 가을에 취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직장인 26쌍이 참가했으며, 최종 12커플이 탄생해 50%에 가까운 매칭률을 보였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냈던 시즌1 행사보다 더 높은 성공률이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가장 큰 요인은 젊은 층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들로만 구성해 ▲문경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레일바이크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일일클래스 도자기 만들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맛집탐방, 문경 약돌삼겹살 식당과 카페투어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여행코스를 설계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해 행사가 끝난 이후의 인연유지에도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지난 봄 행사 참가자에 따르면, 행사 후 지속적인 연락과 만남을 갖기가 어려워, 힘들게 연결된 인연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참가자간의 SNS 팀 채팅방을 개설해 프로그램 수행에 적극 활용하고, 행사 후 친목모임 지원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유지되도록 진행했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커플매칭행사에 비교적 저조한 여성들의 신청이 적극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지난 봄 행사 때 자연스러운 여행컨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평이 이어지며, 이러한 입소문 덕분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이 선정됐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실제로, 지난 시즌1 「썸남썸녀 봄에 미치다」는 여행지와 맛집탐방을 테마로 “청춘남녀들의 낭만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도에서 커플매칭행사를 개최한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일회성 매칭행사는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내년부터는 이러한 점을 보완한 「썸남썸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문화탐방 등 야외활동 병행으로 남녀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내년에 권역별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의 효과성에 따라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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