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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지역구 출마 예정자 누구?

'안개 속 판세', 앞으로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갈지?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8월 26일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이 불과 8개월 정도 앞두고 문경·영주·예천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국회의원 입지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시민들의 활동이 다소 느슨해지고 여름휴가로 인해 입지자들은 나름대로 전략을 짜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구를 사수하려는 현역과 국회 입성을 노리는 출마 예정자들의 물밑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하위 20%(컷오프)를 제외한 현역의원의 경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는 인사는 인지도와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9월 13일)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는 밥상머리에 자신의 이름이 오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자신들의 인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처럼 총선 선거판이 서서히 달아오르면서 지역구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관심도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다.

보수색이 강한 지역구에서는 자유한국당의 공천룰 발표와 우리공화당 후보 출마 여부, 북미·남북관계 등 상당한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어 추석 이후 일부 출마 예정자들의 당내 공천부터 불꽃 뛰는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 많은 내년 총선이 전망됨에 따라 지역구 유권자들의 인식이 정당이 아닌 인물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현재 내년 총선에 지역구 출마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는 황재선(51) 지역위원장(더불어민주당), 최교일(57) 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이한성(62) 전 국회의원(무소속), 장윤석(69) 전 국회의원(무소속)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재선 지역위원장(51)의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으며, 이른바 ‘젊은 피’로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지역구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황 위원장은 영주 출생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인문대학(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32기 수료 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황재선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위 의원, 경북도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국회의원(57)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앞세워 지역구를 누비며 민생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초선의원으로서 당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접촉의 폭을 넗히고 있다.

최 의원은 영주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대학(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15기 수료 후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치열한 경선에서 패배해 설욕을 벼르고 있는 무소속 이한성 전 국회의원, 장윤석 전 국회의원이 대항마로 대두되고 있다.

먼저 무소속 이한성 전 국회의원(62)은 문경 출생으로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과)을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13기 수료 후 서울지검 총무부장,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위드유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상주하면서 지역구에 공을 들이고 2선을 거치면서 다져놓은 조직까지 가동되면 만만치 않은 지지율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자유한국당 입당보다는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고 주민들과 접촉수를 늘리며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음은 무소속 장윤석 전 국회의원(69)은 영주출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과)을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4기 수료 후 창원지검 검사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동북아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3선 관록이라는 ‘훈장’이 4선 도전에 대해 지역 유권자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최대 난관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이유로 지역주민의 변호 상담과 시민들과 소통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특히 경력이 있는데다 특유의 친화력까지 갖춰 지역에서는 나름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서 내년 총선에서 변수가 많이 예상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입당까지 나돌고 있으며, 공천을 희망하는 장윤석 전 국회의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출마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구 주민 K 모씨는 “내년 총선에 누가 나올지 출마여부를 떠나서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분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치의 최대의 과제는 무엇보다 민심의 향방이다. 이를 모른다면 민심은 요동치게 된다. 특히 내년 총선은 복잡한 변수까지 겹쳐 말 그대로 안개 속 판세를 보이고 있다.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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