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오후 06:10: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이슈기사

<발행인 칼럼>당신도 색안경을 끼고 있나요?

본지는 사실을 보도할뿐... 이분법적 사고방식은 금물
문경타임즈는 '내 편', '네 편'이 아닌 문경타임즈이다.

김곽형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8년 09월 14일
 
필자는 문경타임즈의 발행인으로서 문경타임즈를 설립하고 첫 신문을 내기까지 밤낮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새로운 신문사를 만든다는 것. 신문에 어떤 내용을 싣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문경타임즈만의 향기를 어떻게 전하고 여운을 남길지, 진정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의 소중한 가족이 머무는 이 도시와 이웃에 보탬이 될 것인지, 정말 수없이 생각했다. 지금도 문경타임즈만이 할 수 있는 문경타임즈만의 방법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는 중이다.

창간호를 내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한다며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었고, “이런 신문이 진짜 신문이지”라며 칭찬해 주는 사람도 있었다. 반면에 “문경타임즈는 골치 덩어리다”, “신문이 나올 때마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야 한다”, “신 시장 신문이다”, “조용히 넘어가면 될 일을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 등의 이야기도 떠돈다.

신문에 대한 칭찬, 비판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필자 또한 문경타임즈가 전하는 이야기가 무조건 맞다거나 당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이런 관점도 있네’,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그대로를 본 후에 비판을 하더라도 했으면 한다. 단순히 관점이 다르고, 지금까지 아무도 말하지 않았고, 자신의 이익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사실 여부의 확인도 없이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스스로 사고의 범주를 ‘내 편’ 아니면 ‘네 편’이라는 틀에 가두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제는 이런 이분법적인 생각을 털어버리고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가 살아가야할 삶의 터전, ‘문경’을 놓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목소리를 내야한다. 원숭이처럼 눈앞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책임마저 내팽개치는 파렴치한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필자는 비판적 사고 없이는 제대로 된 지역 발전도, 건전한 지역 사회도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는 문경은 정당한 비판이라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으면 한다. 또, 그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많았으면 한다.

이미 역사의 흐름, 그 중심에 몸을 던진 문경타임즈는 선봉에 서서 그 길을 만들고자 한다.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반드시 지키고자 다짐했던 사명감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문경시민이라면 모두가 알아야 할, 문경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진실을 찾고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이다.

끝으로 듣고 싶은 달콤한 말만 들으면서 입으로만 소통을 말하는 이중인격자가 아닌 진정으로 지역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원로와 정치인이 많았으면 한다.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을 갖고 7만 2천 문경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문경시장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면 한다.

김곽형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8년 09월 14일
- Copyrights ⓒ문경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행정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과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을.. 
김학홍 문경시장은 28일 문경시가족센터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 경북WE리더.. 
문경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영남에너지서비스㈜ 관.. 
문경시(시장 김학홍)는 지난 7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 
기획
초겨울로 접어든 쌀쌀해진 날씨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휴식하기 좋은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신필균)의 불정자연휴양림을.. 
김용사 탁무(鐸舞) 취호.. 
최신뉴스
점촌2동 주민자치활성화 지원사업 배드민턴교실 개강식..  
호계면 새마을회, 이웃 나눔 고구마밭 여름 관리 구슬땀..  
문경시, ‘2026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금상’ 수상..  
문경시 희망의 메신저 ‘출사동이·출사둥이’공식 임명!..  
「2026 문경찻사발축제 평가보고회」개최..  
문경시산림조합,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문경시, 민선9기 슬로건 선포식 및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깨끗한 점촌2동 만들기, 다함께 참여해요!..  
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사업 전개..  
산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김치 나눔 사업 실시..  
한 입의 행복, 건강한 식습관은 덤!..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여름문화활동 운영..  
문경시새마을회, 새마을환경살리기 활동 전개..  
임이자 의원, “현장의 자율성과 유연성 보장하는 ‘노동 정책의 대전환’ 필요”..  
“문경교육지원청, 행정실장 대상 청렴교육 및 주요업무 전달회의 개최”..  
문경시의회, 기관 방문으로 현장 소통 강화..  
문경시, 세대가 함께한 약돌돼지·오미자 활용 요리교실..  
경북산업(주)·(주)다모아조경·(의)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  
향토청년회, 폭염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 ‘시원한 생수’기부..  
문경시-문경시재가장기요양기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간담회 개최..  
캐논코리아·(주)경일과 함께한 무료 장수사진 촬영, 점촌5동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 담..  
문경시 호계면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제거에 구슬땀 흘려..  
바르게살기운동산양면위원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양면 만들기 실천..  
문경시장, 여성리더와 함께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 비전 공유..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 사업’실시..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완료..  
문경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 제16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참석..  
폭염과 장마의 여름, 안전수칙으로 지키는 일상의 평화..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582
오늘 방문자 수 : 9,297
총 방문자 수 : 11,138,447
제호 : 문경타임즈 / 주소: (우)36981, 경상북도 문경시 우지공평로 21 / 발행인·편집인 : 김재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재용
mail: press@mgtimes.co.kr / Tel: 054-554-8277 / Fax : 054) 553-8277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475 / 등록일 : 2018년 7월 12일
Copyright ⓒ 문경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후원 : 농협 301-0236-3322-81 / 예금주 : (주) 청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