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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방산, 봉덕사지 3층 석탑

월방산, 봉덕사지 3층 석탑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1월 09일
문경시 호계면 봉서리 월방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잿봉서 초입의 마지막 관문인 ‘터’를 지나면 봉덕사지와 함께 나온다.
이곳에 탑이 서있던 절집의 이름이 봉덕사라 하여 봉덕사지 3층 석탑이라고 칭한다.
15년 전만해도 3존 석불과 30평가량의 법당회량석이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만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천수백년 전 비룔산의 남산절(장안사)에서 파견된 스님이 이곳에 와서 개바위 턱과 범바위 턱을 떠어내면 봉덕사가 번창한다고 고언을 했다. 신도들은 그 말을 믿고 개바위와 범바위 턱을 떠어내니 천둥과 벼락이 떨어지며 봉덕사가 폐사가 되었다고 한다.
탑 옆에는 천년세월을 뛰어넘는 샘물이 솟아나며 개바위와 범바위는 떨어진 턱의 전설을 이고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석탑 옆에는 천연기념물급 반송뿐 아니라 200년 수령의 비보림 50여 그루가 마을 왼편을 둘러싸고 있다.
봉오름 길을 오르기 전에 있는 봉덕사지 주변은 월방산의 단전 부위에 해당하는 위치이며 잿봉서 발전의 솥 발 세 개 가운데 하나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위치이다.
이곳은 잘 살려서 대형주차장을 마련하고 여타불상들과 소나무, 바위를 보존하고 벤치와 둘레길을 정비하면 월방산의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
한편, 월방산에는 10개의 절집터가 발견되었으며 봉천사(주지 지정스님)에서 봉덕사지 3층 석탑을 관리하고 있다.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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