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마성면 남호1리 창조마을회관에서 마성면(면장 최정묵),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신윤교),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내가 만드는 우리 마을” 마지막 단계인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이 29일 14시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선포식은 비전 선포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 진행 과정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주민 참여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의제를 주민이 직접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공유를 통해 마을 주민 간 소속감 및 실행력을 북돋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0월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기의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의제 발굴 - 해결방안 모색 - 실천 활동’의 과정을 거치며 도출된 ▲‘건강한 남호1리 함께 만들자!’ ▲‘깨끗한 남호1리 함께 만들자!’를 주민들의 투표로 복지의제 및 생활의제로 선정되었다. 마성면 남호1리 김국주 이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학교 교육과 선진지 배움 여행으로 마을공동체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윤교 센터장은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도하여 함께 이루어지는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마을복지계획 주민선포식을 개최할 수 있는 것 같다. 주민 참여로 수립된 마을복지계획이 의도한 대로 잘 실행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라고 전했다.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향후 주민주도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제별 실천그룹 구성과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평가를 세부적으로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