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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조합장 이재우)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성자) 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지난달 27일 호계면 부곡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고령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직접 찾아가 사과꽃 적화작업 및 주변 환경정비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성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과수농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자 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과수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영농적기에 지원해 준 고향주부모임 회원 및 점촌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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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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