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 지난달 29일 문경 관내 저소득 취약노인 40가구에 팔토시,워머,미역,국수 등의 어르신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후원)에서 경상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12개소를 통해 배분한 것으로 생활지원사가 후원처를 대신해 일일히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하는 계 모 어르신은 "요즘 거동도 불편하고 코로나도 악화되어 마트에 나가기 어려웠는데 식생활용품 지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이용자 전 모 어르신은 "모두가 다 힘든 시기에 안부·안전 확인과 말벗만으로도 고마운데 식생활용품까지 제공해 주어 더할 나위가 없다고 하시며 후원해 준 블랙야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전확인, 정서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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