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서동수)는 9월 25일 경찰에 입문한 지 5년 이하의 청년경찰 5명과 함께 까페의 밝은 분위기 속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월 19일 제79대 문경서장으로 부임하면서 직원들과 친구같은 서장이 되겠다고 의미 있는 취임 소감을 밝히고, 제일 먼저 문경경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경찰과의 만남을 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뒤늦게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까페 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문경의 각 명소에서 청년경찰 5~6명씩 지속적인 만남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동수 경찰서장은 "이번 만남으로 경찰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문경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경찰들은 경직된 경찰서 회의실이 아닌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경찰 선배로서의 경험과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경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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