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점촌 한마음 학급별 체육대회 주간 행사를 계획하여 지난 23일 4학년 학급별 체육대회 및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당초 가을운동회 형식의 점촌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계획된 이 행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활동을 가졌다.
또한 등교 인원 제한으로 오랜 기간 함께 어울리지 못한 학급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키울 수 있는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4학년 체육대회에서는 팀 대형 컵 스태킹, 피구, 플로어볼, 풋살 등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 체력 단련과 단체 활동을 통해 질서와 협동 정신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어, 학급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담임선생님 및 학급 친구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층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급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협동하여 참여하니 친구들과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았다"면서 " 앞으로도 학급별 체육대회를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해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체육 전담 선생님,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노동하 교장은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앞으로 학교 생활을 통해 항상 서로 돕고 의지하며 끈끈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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