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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되돌아보는 사자성어 `계찰괘검(季札掛劍)`

季(끝 계) 札(편지 찰) 掛(걸 괘) (劍칼 검)
'신의를 중히 여긴다'는 뜻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7월 20일
춘추시대 오(吳)나라에 계찰(季札)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오 나라 왕 수몽(壽夢)의 막내 아들이었다. 그가 처음으로 사신이 되어 여행하던 중 서(徐)나라에 들른 적이 있었다. 그때 서나라의 왕은 계찰의 검을 가지고 싶었으나 차마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한편 계찰은 속으로 짐작은 했지만, 그때는 사신으로 여행하는 중 이라 검을 줄 수가 없었다.

그 후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나라에 당도하고 보니 서나라의 왕은 이미 세상을 뜬 후였다. 그래서 그 보검을 풀어 서나라 왕의 무덤 옆에 있는 나무에 걸어 놓고 떠났다. 수행원이 이상히 여겨 물었다.

"서나라의 왕은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무슨 연유로 저렇게 걸어 두는 것입니까?"

"나는 처음부터 그 검을 그에게 주려고 마음에 정해 두고 있었다. 그것을 어떻게 상대가 세상을 떠났다고 해서 자신의 마음에 거스를 수가 있겠는가. 그런 것은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고사(故事)로 인하여 ‘계찰괘검(季札掛劍)’ 즉, ‘계찰이 나무에 검을 걸어둔다’란 성구가 생겨났다. '마음으로 한 약속도 지킨다'라는 의미로 신의(信義)를 중히 여김을 비유한 말이다. 



문경타임즈 기자 / press@mgtimes.co.kr입력 : 2019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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