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년 문경시장 선거가 1강(신현국), 2중(고우현, 서원), 3약(채홍호, 김학홍, 김정호) 구도로 전망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이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8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문경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신현국 전 문경시장이 39.2%,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14.2%, 서원 전 영주부시장이 13.6%,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7.8%,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이 4.1%, 김정호 신한대 행정학과 교수가 1.5%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내년 문경시장 선거와 관련하여 최초로 실시된 결과로서 향후 문경시장 선거에서 여론의 향배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될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후보가 출마포기가 예상되며, 후보자 간의 합종연행 등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직에 몸을 담고 있는 후보들의 경우 현직사퇴 여부에 지역여론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문경시장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차기 문경시장 선거 국민의힘 공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또 다른 변수로 작용될 것이다.
지난번 매일신문(2021.4.20)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위원장인 임이자 국회의원은 차기 문경시장 선거 공천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민들의 지지가 높고,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큰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힌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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